4년째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4년째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 김철 기자
  • 승인 2018.04.13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범운전자연합회 강진지회, 어르신 40명 초청

지난 6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진지회(회장 신해룡)는 거동이 불편해 바깥 나들이가 힘든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행사이다. 7회를 맞이한 '행복한 동행'은 모범택시 운전자 20명,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40명, 총 60명의 봉사자가 어르신들의 아들과 딸이 돼 하루를 함께했다.

금곡사와 까치내재 벚꽃 길을 시작으로 병영 홍교관으로 이동하여 불고기 백반, 떡, 과일 등 푸짐한 상차림으로 점심을 드시고 강진장흥문화예술인협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한춤, 댄스, 난타, 노래 등으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즐겼다. 이후 하멜기념관, 고성사 가는 길에 피어 있는 유채꽃밭에서 추억 만들기 사진도 찍으면서 모처럼의 외출을 마음껏 즐겼다.

모범운전자회 신해룡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행복감을 안겨드릴 수 있어서 참 뿌듯하고 오히려 베풀고 나눔으로 느껴지는 만족감이 봉사활동의 원천임을 새삼 느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