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현장
80년대와 90년대 전남지역 농민운동을 주도했던 원로들이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전남 10대 공약을 입안한 신정훈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광주전남농민운동동지회(회장 최병상)는 3일 성명 발표를 통해 "신정훈 예비후보는 20대 때 농민운동을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왔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는 신정훈 후보야말로 전남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며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어 "신정훈 예비후보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평생 고향 전남에서 살고 있는 만큼 그 누구보다도 전남을 잘 알고, 지킬 사람이다"고 강조하며 "눈치만 보다가 슬그머니 입당해 민주당과 함께 하겠다는 후보, 당헌당규조차 제대로 지키고 실천하지 못하면서 당의 공천을 받겠다는 후보들과는 분명 다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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