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채무 제로화 달성
강진군 채무 제로화 달성
  • 김철 기자
  • 승인 2018.03.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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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상환 예산도 군민위해 쓰일 듯

강진군은 2012년 4월 강진원 군수 취임당시 93억원에 달했던 채무를 지난해 말 모두 갚아 빚 없는 군이 됐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1979년 주택사업을 위해 국민주택은행에 지방채 748만원 발행을 시작으로 2006년 농업기술센터 신축을 위해 10억원을 발행했다. 지금까지 모두 57건에 313억원을 발행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그동안 지방채 발행을 통해 1983년 작천면 청사, 1985년 칠량면 청사, 1986년 군동면 청사, 1989년 옴천면 청사, 1991년 성전면 청사, 1993년 마량면 청사, 1998년 민원실 증축, 2003년 도암면 청사, 2005년 강진읍 청사, 2006년 병영면 청사, 농업기술센터 청사를 신축, 완료했다. 이와 함께 1984년 강진읍 상수도사업, 1988년 성전면 상수도사업, 1994년 병영면 상수도사업, 1999년 강진하수종말처리장 설치사업 등 현안사업을 완료했다.

지방채무가 지자체에 주는 부담은 상당하다. 이를 극복하기위해 강진원 군수는 취임이후 지방채를 전혀 발행하지 않고 현안사업은 공모 등을 통해 국비를 따와 대부분 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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