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 4월1일 예비후보 등록 예정
강진원 군수, 4월1일 예비후보 등록 예정
  • 김철 기자
  • 승인 2018.03.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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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옥 부군수 체제 운영... 경선 대비 활동 위해

강진원 군수가 오는 4월 1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선다.

강 군수는 지난 29일 군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30일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진행하는 군민과 소통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군수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바로 4월 1일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6.13 지방선거 활동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강 군수는 "군수직을 유지하면서 제약하는 부분이 많아 예비후보로 활동하기로 결정했다"며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미리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하면서 주민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진군정은 안병옥 부군수 체제로 운영된다. 강 군수는 터미널 인근에 선거사무실과 후원회 사무실을 개소할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후보검증위원회를 열고 강진원 강진군수가 신청한 경선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실시된 제5차 전남도당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강진원 예비후보자님께서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로써, 적격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국가 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로 등록 후, 공식적인 선거 활동이 가능합니다'라는 내용의 통지문이 강 군수에게 발송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 군수측에선 "후보 검증의 기본원칙은 도덕성과 당성가능성, 정체성에 둔다"며 "현재로는 강진원 군수가 가장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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