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함께 만들어가는 벚꽃축제
[사설2] 함께 만들어가는 벚꽃축제
  • 강진신문
  • 승인 2018.03.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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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진의 대표 볼거리인 '제1회 강진 군동금곡사 벚꽃길 나들이'가 오는 4월 7일부터 이틀간 군동 금곡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동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금곡사 주행사장에서 개막식 식전행사로 4월 7일 10시부터 문여는 날 풍물패 길놀이와 난타 공연을 실시하고 11시 개막식에  들어간다. 11시 30분부터 초청가수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하동진의 개막식 축하 콘서트를 개최하며 저녁 6시에는 아이돌 트로트 가수 '레이디티'공연과 강진예술인이 펼치는 음악여행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부대행사로는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하는 벚꽃길 느리게 걷기, 나만의 화전 부치기 시연 및 체험, 군동 외갓집 체험과 직접 재배한 콩을 발효한 군동 된장 만들기 체험을 할수 있도록 준비를 한다. 벚꽃축제가 규모화를 가지는 첫 번째 축제이다. 매년 문제가 된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차량통제가 실시된다. 4월 7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월 8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퍼레이드 및 벚꽃길을 걷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군동면 호계리 삼거리에서 작천면 상당삼거리까지 차량을 통제한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배차한다. 셔틀버스는 종합운동장-문화마을-남해지하수주차장입구-워커힐모텔-생명과학고 목장-작천면 상당창고삼거리-동물위생사업소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이번 차량통제에 주민들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음식축제 등 대형행사를 통해 이미 주민들의 질서의식은 검증이 됐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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