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최대 추경 예산안 강진을 변화한다
[사설1] 최대 추경 예산안 강진을 변화한다
  • 강진신문
  • 승인 2018.03.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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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와 '2018 A로의 초대'성공을 통한 지역민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올 첫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강진군이 최근 의회에 제출한 올해 첫 1회 추경 예산안은 650억원 규모로 역대 최고치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16년과 비교하면 예산안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만큼 예년보다 군 살림살이 규모가 커지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군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과 1회 추경예산 650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강진군 총 예산은 3천987억원이다. 연초인 3월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예산 4천억원 확보가 눈앞에 다가왔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강진군의 1회 추경 예산액 추이를 살펴보면 2016년 363억원, 2017년 582억원, 2018년 650억원이다. 올해는 2017년 1회 추경예산액보다 68억원이 증액됐다. 강진군 역대 최대의 추경 예산액이 편성된 것이다.  

이와함께 최근 3년간 본예산을 포함한 1회 추경까지의 예산액 추이를 살펴보면 2016년 3천288억원, 2017년 3천697억원, 2018년 3천987억원으로 2017년 대비 290억원의 예산이 증액돼 2년 연속 군 예산 4천억원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추경안 편성은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국비와 도비, 관련 예산을 따오기 위해 중앙부처와 전남도를 찾아 다닌 성과라고 평가되고 있다. 이제는 이런 국비를 군민의 실질소득 향상,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하도록 노력해야한다. 달라질 강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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