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원 61명 호봉제 전환
전남도교육청 연봉제 행정사무원 61명이 호봉제로 전환됐다.
곽영체 전남도교육위원장이 전남도교육청 산하 행정실에 근무하는 행정사무원 중 연봉제로 근무하던 61명을 호봉제로 전환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결국 관철시켰다.
지난 2017년 상반기부터 연봉제 사무원 대표들의 건의를 받은 곽영체 위원장은 대표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친후 소요되는 예산이 연간 6억여원으로 파악했다. 이어 도교육청 실무진과 과장, 국장을 만나 협의를 거친 후 장만채 교육감과 만나 호봉제 전환을 설득하고 주장해 2018년 3월부터 시행하는데 성공했다.
곽영체 위원장은 "사무원으로 근무하는 공직자들의 직장에서의 사기 진작차원과 위화감의 해소로 보다 더 밝은 직장 풍토를 조성 할 수 있고 정신적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약 1년여동안 추진, 관철시켰다"고 말했다.
강진에 근무하는 한 관계자는 "인내심을 갖고 교육감을 몇차례 만나가면서 관철시켜 준 곽영체 위원장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며 "이전보다 더 열심히 자긍심을 갖고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