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갈래 갈렸어도 근원은 하나다"
"천 갈래 갈렸어도 근원은 하나다"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3.23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강씨 강진종회 46차 정기총회 개최

진주강씨 강진종회(회장 강영석)는 지난 19일 읍 하이웨딩홀 2층에서 종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친회에는 광주전남종회 강원배 상임부회장, 강남규 재경마량향우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강진원 군수를 대신하여 부인 최해진 여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는 시조에 대한 묵념과 대종찬 낭독, 감사보고 및 부의안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영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회의 돈목단결과 숭조사상 고취를 위하고자 참석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종찬에서도 얘기했듯이 우리는 천 갈래 갈렸어도 근원은 하나고 만 가지 뻗었어도 뿌리는 한가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회장은 "대대로 돈독한 친목을 지켜 영원히 후손에게 전하라는 선조들의 가르침도 기억해야 한다"며 "강진종회를 더욱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종친들의 관심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숭조와 덕목·육영을 실천하며 진주강씨 강진종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경수, 강대천, 강현범씨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지난 1972년 창립한 진주강씨 강진종회는 40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도에 진주강씨 강진군 청·장년회를 발족했다. 
 
한편 진주강씨 중앙청년회는 오는 4월8일 오전 10시 경남 함양공설운동장에서 제33회 청장년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