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청주김씨 강진종친회 총회 행사가 지난 20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종손 김이선씨를 비롯해 청주김씨 대종회 김정권 회장 등 각 지역종친회 임원들과 종친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김삼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헌신봉사로써 종친회를 인도하여 주신 전직 회장님들의 노고에 한시도 잊지 마시고 격려와 위로와 응원해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며 "회장님과 임원님들의 중심으로 해서 하나가 되기를 간곡히 당부와 부탁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정권 회장은 "강진종친회는 대종회의 뿌리이며 강진종친회가 성장 발전함으로 청주김씨 대종회가 함께 성장하게 된다"며 "장학회를 발전시켜 어린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는 종친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업무보고에서는 우수영 세미나 참석, 우수사 김억추장군 출판기념회, 차경동 관리실 착공, 임란공신 기념사업, 종보발간, 족보편찬위원회 등 종친회 활동사항을 알렸다. 이어 2017회계연도 감사보고, 사업보고, 결산보고의 건을 심의했다.
　
청주김씨 강진종친회는 현재 300여명의 종친회원들이 활동중이며 청주김씨 종친회중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종친회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