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랑 전하는 '112 나눔 쿠폰'
따뜻한 사랑 전하는 '112 나눔 쿠폰'
  • 김철 기자
  • 승인 2018.03.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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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위해 한달에 한번 나눔의 날 운영

지난 5일 강진읍사무소는 112 나눔 쿠폰으로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 10가정에 피자, 치킨 등을 전달했다.

'112 나눔 쿠폰사업'은 강진읍 맞춤형복지팀의 특화사업으로 한달(1)에 한번(1) 이웃(2)과 나누는 날을 지정,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쿠폰을 나누는 사업이다. 현재 10곳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으로 진행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이장 및 드림스타트·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발굴한 아동들에게 맞춤형복지팀 직원이나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112 나눔 후원가게를 방문해 쿠폰을 제시하고 음식을 받아 아동의 가정에 직접 전달한다. 특히 배달이 되지 않는 시외권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맘스터치 김상윤 대표는 "더 많은 후원자들이 생겨서 훈훈한 사랑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하면서 힘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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