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가 자기혈압 숫자알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기혈압 숫자알기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 경로당 등 40개소를 지정 자동혈압계를 상시 비치해 경로당 이용 주민의 혈압 인지율을 높여 자가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5일부터 40개소 경로당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시작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각 경로당에 혈압건강지킴이 2명씩을 지정해 경로당 이용 주민들의 혈압 측정을 적극 도와주고, 고혈압 환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담당자들에게 연계하여 개별 상담을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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