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의 핵심적인 주제는 아이들의 미래에 관한 관심들이었다. 아이들에게 어떤 직업을 추천하고 어떻게 대화하는지에 대한 허물없는 토론시간이 이어졌다.
4차산업 혁명으로 교육이 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이들의 직업은 큰 관심사였다. 이에 장만채 교육감은 "앞으로의 미래는 인공지능(AI)이 일반화 되면서 지역에 대대적인 변화가 생길것"이라며 "인공지능이 의사를 대신하고 뉴질랜드에서는 수학 보조교사로 인공지능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교육감은 "이런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것은 사람이 가지는 인성, 사람다움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이들에게 인성을 통해 고마움을 느끼고 창의성을 가진 직업을 갖도록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자녀와의 소통하는법도 중요했다. 장 교육감은 "아이들이 능력발휘를 할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자기주관이 뚜렷한 학생들이 취업도 잘할 수 있어 아이들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여기에 인구 감소에 대비한 교육, 거점고 문제점 등을 토크쇼를 통해 함께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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