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하면서 건강관리까지 한다
설거지하면서 건강관리까지 한다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3.02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적외선 방출 싱크대 눈길... 기존 싱크대 부착도 간단

관내 인테리어업체인 '더 지음'(대표 김유승)이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되는 이른바 '건강 싱크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생산업체인 (주)원적외선닥터싱크와 계약을 맺고 전문 취급점으로 지정돼 본격 판매에 나서게 된 것인데, 설거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원적외선을 쬐일 수 있고, 기존 싱크대에 부착도 간단하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면서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더 지음이 최근 선보이고 있는 '원적외선닥터싱크'는 말 그대로 원적외선이 나오는 따뜻한 싱크대다. 옛날 우리 어머님들이 아궁이에 불을 때던 시절에 장작이 타면서 나오는 원적외선을 자연스럽게 쬐던 것을 착안해 현대화에 맞게끔 개발한 제품이다. 5㎜안전강화 유리 위에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사되는 특수광물을 입혀 아궁이에 불을 때던 시절처럼 설거지를 하면서 하복부에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자연스레 쬘 수 있도록 한 방식이다.

업체에 따르면 인체에 원적외선을 방사하면 피부 속 40㎜까지 침투하며 1분당 약 2,000번의 파장이 일어나 생체에너지를 증가시킨다. 또한 땀샘을 통해서 세포 깊숙이 남아있는 노폐물과 젖산 등이 배출되는데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는 것은 물론 근육의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자궁암 및 요통과 냉증 등의 각종 여성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며 어깨 결림이나 팔다리 또는 허리 등 각종 통증 완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용자의 체감에 따라 온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가능하다. 자동감지 센서를 장착해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최소하면서 한달 30시간 사용 시 전기 요금은 1천원 정도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부착방식 또한 비교적 간단하다는 것도 인기비결 중 하나다.

김유승 대표는 "기존 싱크대의 문짝을 한 개 떼어내고 기기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인테리어 전문 업체를 통해 설치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견고함은 물론 미관을 해칠 염려도 없다"고 전했다. 이사 시에는 이전설치도 가능하며 A/S는 1년 동안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가격은 설치비용을 포함하여 보급형은 37만원, 고급형(음이온 기능)은 55만원이다. 구입문의는 432-3607번 또는 010-9067-3607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