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판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한 일당 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2일 오후 7시20분께 강진군 신전 모다방에서 점당 1000원짜리 고스톱을 치던 윤모(여.39.해남면)씨등 3명에게 다가가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 협박해 판돈과 지갑안에 있던 현금 2백여만원을 갈취한 나모(45.광주시)씨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나씨와 범행을 모의한 임모(여.53.완도군)씨를 특수강도혐의로 구속하고 일행 고모(23.완도군)씨, 최모(23.완도군)씨등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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