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생존수영' 프로그램 실시
강진소방서, '생존수영' 프로그램 실시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2.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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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강사 인력확보 및 안전문화 형성 발판 마련

강진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최근 몇 년 간 수난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한 생존수영 교육 및 자격취득 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강진소방서를 비롯하여 전남에 뜻있는 직원들의 참여로 해수욕장이나 강에서 아이들이 물에 빠져 위험에 처했을 때 스스로 헤엄쳐 나올 수 있는 생존수영을 가르칠 자격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초등학생 생존수영을 현재 3~5학년까지만 실시하는 것을 2020년까지 전 학년(1~6학년)으로 확대하여 어린이 사고 위험이 높은 물놀이 등에 대한 수상안전능력을 배양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강진소방서는 생존수영강사의 인력확보 및 생존수영에 대한 전문 교육과 자격 취득으로 안전문화 저변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전남소방공무원들의 생존수영관련 자격 취득으로 생존수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역량과 교육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화 교육을 실시해 재난대응 전문단체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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