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관내 각 기관들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강진군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재난·재해예방 및 교통대책, 서민생활보호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설 명절 성수품목에 대해서는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가격등락, 수급상황 등에 대해 중점관리에 나선다. 또한 급수대책반을 구성해 연휴기간 중 수도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진군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
 
이에 따라 강진군보건소는 설 명절 당일인 16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에 나서며 면 단위 보건지소는 요일별 운영으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강진의료원은 설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의료 진료를 실시하며 마디로병원은 15일과 17일 이틀 만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토요일 오후1시)운영한다. 참사랑병원은 17일 오전8시30분부터 오후1시까지 진료에 나선다. 
 
일반의원은 강진읍 오케이의원과 성전성모의원 두 곳만 진료에 나설 계획이다. 오케이의원은 설날을 제외한 15일과 17일,18일 진료에 나서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3시까지다. 성전성모의원은 15일 단 하루 운영을 실시한다. 진료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다.
 
약국의 경우 강진읍 백제약국과 대성약국 두 곳이 연휴 기간 내내 정상영업에 나선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읍 플러스약국과 제일약국은 설 당일만 제외하고 연휴기간 문을 연다.
 
설 연휴 의료기관 및 약국운영현황은 국번 없이 1339번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강진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천200여명의 소방인력을 동원하여 설 연휴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화재 취약지역 등에 대한 소방 순찰을 한층 강화한다. 또 119구조 ·구급대의 긴급 대응 태세를 통해 생활안전서비스에 즉각 나서며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서는 귀성객 운집지역 및 터미널 등 2개소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제수용품 및 수산물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오는 14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설을 앞두고 명태와 조기 등 주요 성수품의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사전 조치에 강진군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합동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과 원산지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꽁치, 과메기, 대게 등 계절 성수품과 참돔, 가리비, 홍어, 명태 등 일본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수입산과 국내산 혼합 판매 및 원산지를 알아볼 수 없거나 혼동되게 표시한 행위, 거짓으로 원산지를 표시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자는 3개월 이내에 관련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고 2년간 2회 이상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자는 과태료벌금 외 위반금액의 5배, 최대 3억 원의 과징금을 추가로 내야한다. 원산지 미 표시로 적발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표시로 적발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밖에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14일까지 설 명절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민생침해 범죄대비를 위한 일제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명절 전 수산물 수요증가에 따른 불법조업 및 서민경제 침해사범 등의 민생침해 범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자원남획·분쟁유발형 불법조업 사범, 어획물 절도 등의 민생침해사범, 원산지 위조 유통사범, 인권유린사범 등으로 해상범죄 척결에 중점을 두고 단속에 나선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형사활동으로 민생침해범죄를 척결하고 온 국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