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만족하는 1등 강진신협 목표"
"믿고 만족하는 1등 강진신협 목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02.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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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신협 제13대 문경환 신임 이사장

지난 3일 임원선거에서 4년 임기의 제13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문경환(63) 신임 이사장.

이번 선거에서 유효투표자 3천466명에서 1천963표를 얻어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서 전형위원회가 추천한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앞세워 선거에 돌입했다.

문 이사장은 "임원들과 힘을 합해 선거때 조합원들에게 말했던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조합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믿고 만족하는 신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문 이사장은 광주서중, 광주제일고를 나와 성화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문 이사장은 거목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를 지냈고 강진신협 이사, 감사를 거쳐 법무부 법사랑 장흥·강진연합회 회장,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9지역 대표,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 조정위원, 강진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다.

문 이사장은 선거를 통해 모든 조합원들이 주인이 되는 강진신협, 우수조합원 해외여행·조합원 사망시 장례보조비 지원·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의 조합원 복지사업 추진, 사회공헌활동 및 조합원 동아리사업 활성화, 장흥지점 확장, 조합원 1만명·자산2천억원 금융기관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신임 이사장 이·취임식은 오는 27일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게 된다. 문 이사장은 부인 김공심(58)씨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문 이사장은 "8천여 조합원 모두가 강진신협의 주인"이라며 "조합원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고 1등 강진신협을 만들어가는데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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