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4개사업체, 도시락·체험·상품 판매 예정


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관광 확립을 위한 2018년 관광두레사업 성공을 위한 사업공유회가 마련돼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지난 6일 강진관광두레(대표 박상선)가 주최해 열린 관광두레 사업 공유회는 주민사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관광두레사업의 안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이 만드는 관광두레는 관광산업에 두레라는 전통적인 공동체문화가 결합된 것으로,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공동체를 일컫는 말이다. 강진관광두레는 지난해 지역관광에 다양성을 기하고자 시작됐고, 현재 4개 관광두레사업체가 운영중이다.

이날 사업공유회에 관광두레사업체인 '탐나다' 대표는 구성원은 강진의 체험상품이 꼭 필요함을 느낀 전문 분야에서 10년이상의 경력을 갖춘 조합원이 활동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강진만 A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내손으로 만든 강진을 담아가다' 테마로 자연에서 채취한 꽃잎, 잎사귀들로 개발한 엽서, 액자, 체험키드 등 창의적인 아이템을 제시해 관심을 높였다.

이어 '미담소담'대표는 귀농·귀촌인들로 구성된 조합으로서 지역 농·해산물과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한 도시락개발사업 아이템을 내놓았다. 미담소담은 도시락은 덮밥 위주의 주메뉴 피크닉도시락, 안주와 간식이 메인이 되는 새참도시락, 계절 한정메뉴, 해산물도시락 등  이색 먹거리로 관광을 주도하겠다는 컨셉을 발표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다문화음식으로 꿈을 키우는 '해물반짱' 대표는 강진만의 특색 있는 핑거푸드트럭 사업 운영 아이템을 공유했다. 강진의 축제장에서 강진7대농산물로 만든 파이 판매, 강진에 없는 베트남쌀국수 등 다문화음식점으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사업을 내놓았다. 또 3년안에 정규직 일자리 5명 창출 계획도 밝혀 주민이 함께 여는 관광두레의 희망을 이야기했다. 

발표에는 강진군희망문화학교를 통해 배출된 5명의 다문화여성이 모여 만든 '조각통통' 대표는 홈패션과정을 배웠지만 창업까지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관광두레사업체에 선정돼 비로소 창업의 길을 열었고 올해는 다산초당, 영랑생가 등 강진문화자윈을 기반으로 한 손수건, 티셔츠 등 관광기념품 제작 판매 아이템을 제시했다.  

또한 관광두레신규사업체인 마량원포주민사업체는 원포축구장을 활용한 책도서관, 관광상품화 수제맥주, 피자 등 먹거리를 소재로한 '놀랑께, 쉬랑께, 즐기랑께' 관광상품을 발표했다.

강진관광두레는 4개 관광두레사업체가 동력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멘토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 추가로 주민사업체을 모집하고 강진에 없는 문화해설사들이 운영하는 전기자전거투어사업체, 마을단위의 체험여행사업체 등을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지역관광을 만들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