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성전 송월지구 위험에서 멀어지나
[사설2] 성전 송월지구 위험에서 멀어지나
  • 강진신문
  • 승인 2018.02.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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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3호선 성전 송월지구 교차로 개선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군에 따르면 국도 13호선 교차로 개선을 위해 국비 53억원을 확보해 1월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19년 12월까지 송월지구 교차로 개선공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송월지구 교차로 개선공사는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국도 13호선은 차량이 고속으로 다니는 구간으로 육군 제93보병연대와 대월마을 진출입로 개설과 교량신설, 교통량 증가에 따른 송월교 교량확장 및 영풍교를 통해 영풍리로 바로 진출·입하는 교차로 도로체계를 개선하는 공사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여기에 신호를 위반하거나 마을로 진입하는 주민들로 매년 교통사고가 이어지는 지역이었다. 이에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사고 예방과 함께 원할한 차량 통행에 많은 도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13호선에서 성전면 송월·영풍리 방향 진출입과 병목지점구간이 크게 개선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물동량 수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지역 발전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전지역은 순천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에 광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신설되는 교통요충지이다. 미리 사고구간은 철저히 분석한 조사를 통해 사고를 방지하지 않으면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지역이다.
 
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민원에 귀기울여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야한다. 특히 차량운행이 많은 성전지역은 더욱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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