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이 2018년 강진만 A로의 초대 해를 맞아 방문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농산물 판매를 통해 농업소득을 배가시키기 위해'강진군동 화사한 벚꽃길 나들이'를 4월초 금곡사 일대에서 개최한다.

축제 준비의 첫 단계로 지난 18일 군동면사무소에서 군동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위원회 구성 회의를 개최해 축제 명칭을'강진 군동 화사한 벚꽃길 나들이'로 확정했다.

축제 명칭인 '강진군동 화사한 벚꽃길 나들이'의 '화사'라는 단어는 '꽃 화(花)'와 '절 사(寺)'라는 한자어를 사용하여 벚꽃과 금곡사와 함께한다는 의미로 '화사(華奢)'라는 동음이의어를 떠올리게 해 벚꽃의 화사함을 상징한다. 또 추진위원회의 임원을 선출하고 군동면 지역발전협의회의 이한규 회장을 초대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해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정을 확정했다.

이한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강진군과 군동면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강진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축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꽃길 및 행사장 조성 등을 통해 봄손님 맞이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