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트홀 '2018 A로의 초대' 국비확보 나선다
강진아트홀 '2018 A로의 초대' 국비확보 나선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1.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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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억1천700만원 확보 이어 문화예술분야

강진아트홀이 '2017 강진 방문의 해'에 이어 올해 '2018 A로의 초대'성공을 위한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진아트홀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전시 분야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더 나은 문화생활을 위해 국립·민간단체 우수공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각종 공모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와함께 지역을 소재로 하는 대표 창작 소설을 뮤지컬, 음악으로 각색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품격 높은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도약을 준비중이다.
 
강진아트홀은 지난 2011년 4월 개관해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민간투자방식(BTL)을 도입, 사업비 46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대지면적 8천449㎡에 건축면적 4천802㎡으로 마땅한 문화관람 공간이 없어 도시를 찾는 군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면서 보다 높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립됐다. 700석 규모로 대형 공연이나 신작 영화가 주로 상영되는 대공연장, 각종 기념행사에 자주 이용되는 170석 규모의 소공연장, 1층 전시장과 화랑은 다양한 전시회가 연중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강진아트홀은 문화예술회관 기획 프로그램 및 각종 우수공연 등 11개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2억1천700만원을 확보하고 군비 7천만원을 더해 2억8천500만원을 들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관광객과 군민에게 문화적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강진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를 비롯해 각 단체의 지원을 통해 무료로 열리는 공연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국립오페라단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 및 뮤지컬 22회의 공연과 최신개봉영화 '택시운전사' 등 17회의 영화 상영, 그리고 지역 유명작가인 정윤식초대전을 시작으로 21회의 전시회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7만 5천여의 이용객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이미지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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