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강진군청 신축 가능하나
[사설2] 강진군청 신축 가능하나
  • 강진신문
  • 승인 2018.01.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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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진군청 신청사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군에서는 청사건립기금 설치를 위한 조례안을 만들었고 군의회에서도 신청사 건립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서히 군청 신축에 대한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강진군청의 경우 청사 건물의 노후로 구조안전 진단 결과 D등급을 받는 등 청사 건립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하지만 문제는 청사건립기금이다.
 
지난달 제24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강진군 신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이 부결처리 됐다. 군에서는 청사건립기금 조례안을 만들었고 2018년 예산에 10억원을 계상했다. 
 
의원들은 2018년부터 매년 50억원을 적립해도 조기 건립이 쉽지 않을데 단 10억원만을 계상한 것 또한 이해할 수 없다고 부결이유를 밝혔다. 청사건립이 불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청사건립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을 준비하라는 것이다.
 
이에 군에서는 매년 50억원이상을 예산에 포함시키는 조례안을 만들어 군의회에서 통과시킬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에 대한 초석은 준비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기간은 10년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강진군청의 건물이 너무 노후됐다는 것이 인정된만큼 군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면 청사 신축은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갈수 있다는 관측이다. 조례안이 만들어지면 국가로부터 각종 기금지원을 통해 청사를 신축할수 있기 때문이다. 청사건림기금 설치를 위한 조례를 통해 충분한 뼈대는 만들었고 이제는 주민들의 공감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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