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예산 4천억원 돌파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강진군은 지난 2016년 최종예산 규모가 국·도비를 포함 3천569억원에서 2017년 4천25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82억원이나 껑충 뛰어 사상 처음으로 예산 4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강진군은 올해 본예산 역시 3천333억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3천115억원보다 218억원 증액 편성해 올해 말 최종예산 기준으로 2년 연속 4천억원 시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연초부터 국비와 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직접 또는 진두지휘아래 중앙정부 차관급에만 9명, 해당부처 실국장에 상당수 포진해 있는 행정고시 31회 동기는 물론 행시 선후배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정부 각 부처 등을 방문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왔다.
 
강진군이 정한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인 2018년은 1차 산업에 군 전체 예산의 32%에 해당하는 1천억원을 투자해 소득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농림축산수산업 종사자의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군민 역량 강화, 즉 휴먼자원 양성에 적극 투자하고 정책도 강화한다.
 
군은 선진 농업을 육성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진군의 6차산업으로 특화발전 시키고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한 감성문화 마케팅과 푸소체험 등 군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수입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군은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와 '2018 A로의 초대'라는 쌍끌이 전략을 통해 고기를 잡는 여건과 방법을 제시하고 군민들은 소득주체로서 스스로 적극 참여함으로써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강 군수는 "군민자치대학이나 평생교육 등을 통해 능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군민들은 스스로의 역량 함양에 앞장서고, 여기에 공무원들은 정부 공모나 예산확보, SOC 확충, 기업이나 기관 유치 등에 나서 함께 뛰는 일명 '투 트랙 전략'으로 강진군의 발전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며 "이같은 정책과 각종 프로젝트들을 성공시킬 수 있는 바탕이 바로 안정적인 군 예산 4천억원 확보"라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하늘에서 바라보면 강진만을 중심으로 영어 알파벳 A자형상이 되는 것을 모티브로 2018년을 'A로의 초대'의 해로 삼고 전 국민의 강진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라면서 "동시에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로서 1차 산업인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 및 사회복지, 보건의료, 문화관광산업 등을 활성화해 군민소득이 더욱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예산을 최대한 투입해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