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믿음, 맞춤형 마케팅 79억 매출 달성
초록믿음, 맞춤형 마케팅 79억 매출 달성
  • 김철 기자
  • 승인 2018.01.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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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산물 유통업무 평가 최우수상 수상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가 2017년 강진 방문의 해에 강진 농수특산물 구입고객 13만2천명을 확보해 총매출액 79억원의 판매성과를 거뒀다.
 
강진군이 직접 운영하는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5월에 개장해 농어업인의 직거래 활동을 돕고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농수특산물을 홍보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개장한지 2년 8개월 만에 362명의 농어업인이 참여해 관리 고객수 13만2천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지난해 총 79억원의 기록적인 매출성과를 올렸다.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의 공격적 마케팅에 힘입어 전라남도 농식품유통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천만원을 획득했다. 2017년 상반기 착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하반기에는 넘버 원 소비자 평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는 지난해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를 선도할 주춧돌로 거듭 태어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마케터를 채용해 농어업인이 생산한 농수축산물에 대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진군직거래사업단과 강진쌀판매협의회, 초록믿음 선도농가의 농수특산물이 소비자의 식탁을 점유할 수 있도록 1년 365일 구매자를 찾아갈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다져온 사업 중 이동형 직거래 장터는 올해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를 맞아 관내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를 찾아 농어업인들이 직접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주도할 계획이다.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는 농어업인의 의식개혁과 미래 마케팅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 마케팅 교육, 택배비 및 택배용 포장재 등 맞춤형 지원사업, 홍보 판촉과 대형 탑차를 이용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자체 쇼핑몰인 강진초록믿음 시스템을 대폭 정비해 온·오프라인 등을 활용해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국에서 유일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지원센터 등록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택배용 포장재, 택배비 일부, 가공시설 장비, 오픈마켓 입점, 콘텐츠개발, 팜파티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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