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가 시무식을 통해 2018년도를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로 공식 선포했다. 오는 2020년도까지 농업을 비롯해 임업과 축산업, 수산업의 농가소득을 높이도록 하는 '부자 농어촌 5개년 계획'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강 군수는 농업이 침체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2018년도를 농업 소득 배가 원년의 해로 선포한다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1차 산업인 농림축산업의 지역 내 자체 소득을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1차 산업에 군 전체 예산의 32%에 해당하는 1천억원을 투자해 주민소득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한다는 전략이다.

대외적으로는 문화관광산업인 'A로의 초대'를 추진한다. 내부적으로 농업소득을 올리면서 여기에  서비스업의 소득을 끌어올리는 '쌍끌이'정책을 공식화한 것이다. 'A로의 초대'란 상공에서 바라본 강진만과 가우도 출렁다리의 형상을 영어알파벳 'A'자에 빗대 만든 관광 프로젝트로 강진만이 갖고 있는 특성과 강점을 최대한 살려 군민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강진군청 시무식에서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각종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강진군과 (주)한국바이오플랜트,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은 즉석밥 미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진의 농식품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했다. 농협을 통해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망을 더욱 확대한다. 이날 정구영 광주농산물류센터장 등과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을 맺고 강진 농업인들의 소득 배가를 위해 함께 뛰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위해 두배로 열심히 뛰어야한다. 지난해 경험으로 가능성은 분명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