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청자골 어린이날 한마당 잔치의 추진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김병완(60)위원장. 강진상가번영회 회장을 4년째 맡고 있는 김위원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하기위해 매년 기관단체장들이 돌아가면서 추진위원회를 맡고있다”며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위원장은 “올해는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다”며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관심을 가져줘야 성공적인 행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대해 김위원장은 “올해는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며 “행사장에서 200여개의 연을 만들어 연결해 띄우는 전통연, 가죽공예, 천연염색등 프로그램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또 김위원장은 “어린이날 행사의 대부분은 전교조소속 교사들의 노력이 차지하고 있다”며 “여기에 각 기관단체들이 하나로 합쳐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강진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한없이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종합운동장으로 나와 즐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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