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오피니언리더 초청 평화공감 좌담회
민주평통, 오피니언리더 초청 평화공감 좌담회
  • 강진신문
  • 승인 2017.12.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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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경제의 특징, 남북경협 토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이종헌)는 지난 12일 지역사회오피니언리더 및 민주평통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의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한반도 평화정착 여론 및 정부의 평화 구상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오피니언리더 초청 평화공감 좌담회’를 실시했다.

국민대 홍순직 교수는 기조강연(최근 북한경제의 특징과 남북경협)을 통해 핵실험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압박과 시장화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가중되는 경제난에 직면한 김정은체제의 경제 정책과 1988년 처음 도입된 남북경협 28년을 평가하고 발전 과제 제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구상 5대 정책기조 중 가장 핵심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설명했다.

좌담회 마지막 순서인 질의응답을 통해 “북한핵실험에 대한 강경대응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북핵에 대한 강경대응만이 해법은 아니다.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은 ‘평화’를 지향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을 이해하고 이행하는 것이 지역사회 오피니언리더 및 자문위원의 역할이다”고 응답하고 평화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합의가 필요하며 정부가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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