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진청자배 호남권동호인 당구대회 개최
제1회 강진청자배 호남권동호인 당구대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12.29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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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맹 최경영 선수 우승 차지

지난 23일 제1회 강진청자배 호남권동호인 당구대회가 강진군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강진군체육회·강진군당구연맹이 주최한 대회는 호남권 당구 동호인들에게 규모가 큰 체육관 대회를 통해 실력을 높이고, 동호인간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광주·전남·전북 당구 동호인 270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각자 쌓아 온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3쿠션 개인전 27점이상 1부, 24~26점 2부, 21~23점 3부, 20점이하 4부로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당구 여성동호인 6명이 3쿠션 3,4부 경기에 출전하여 핸디캡 16점이 부여된 가운데 실력을 발휘했다. 1~4부 최종우승자들이 각 부에 따라 핸디캡이 주어진 가운데 6강전을 갖고 최종 승자를 가렸다.

대회결과 익산연맹 최경영 선수가 제1회 강진청자배 호남권동호인 당구대회 우승을 안아 청자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강진연맹 박원길 선수는 쌓아온 실력을 발휘해 결승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줬으나 석패해 준우승에 올랐다. 당구대회 공동 3위는 목포연맹 주철우 선수, 목포연맹 박상권 선수가 차지했다.

김정혁 강진군당구연맹회장은 "동호인당구대회는 체육관대회가 없었다. 광주·전·남북 당구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강진청자배를 개최했다"며 "당구대회를 통해 여성과 어린이 당구동호인이 활성화돼 가족생활스포츠로 자리 매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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