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봉사
강진군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봉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12.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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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새마을회(회장 강성재)·강진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숙)가 지난달 이틀간 지역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아주기봉사를 가졌다.
 
이번 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회 임원 50여명이 함께해 맛있게 담았다. 남여회원들은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고춧가루 110근, 찹쌀 220㎏를 준비했다. 불린 찹쌀은 장작을 지펴 끓여 죽으로 만들었다. 죽에는 고춧가루, 메주가루, 물엿, 재래간장 등을 넣고 전통방식 고추장을 만들었다.

하룻동안 숙성 시킨 고추장은 이튿날 2L 용기 600통에 나눠 담았다. 새마을 남녀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고추장은 11개읍·면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 등에 전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식사를 위해 마을경로당 등을 방문해 전했다. 이번 사랑의 고추장은 회원들이 1년동안 헌옷모으기,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갖고 마련된 기금을 더해 준비됐다. 
 
강진군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푸른숲 가꾸기,  홀몸어르신생신상차려드리기 등 봉사를 나눠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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