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적 준비
강진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적 준비
  • 김철 기자
  • 승인 2017.12.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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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강진군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공모사업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문회의에는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권상동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의 다양한 마을공동체, 정책연구소 등의 전문가, 현장활동가와 주민, 공무원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군의 도시재생 예상지역 및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주민, 공무원들과 함께 도시재생과 관련한 내용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주민 협의체의 지속적 운영 및 주민 주도적인 도시재생,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강진만의 전략 수립, 타 사업과의 연계 등이 제시됐다.

군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추진 방법을 논의하여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0월에는 안병옥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하는 강진군 도시재생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로 도시경쟁력 강화,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추진 중인 도시혁신사업으로 공모사업 선정 시 사업 당 국비 100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개발과 윤영갑 과장은 "우리군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 도시 경쟁력 감소로 지역 활력이 저화되고 있어 군의 활성화 및 경기 회복을 위한 마중물 사업이 필요하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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