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나눔 배워가요"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나눔 배워가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12.15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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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된 청소년들 직접 만든 요리로 나눔 실천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전태진)에서 지난 9일 청소년문화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나눔 프로젝트 맛있는 초대 몰래 산타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워 장래 직업으로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하는 공간으로 지난 10월말부터 두 달의 일정으로 청소년문화아카데미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한 달에 한번 청소년들의 나눔 프로젝트 '맛있는 초대'를 운영해 배우고 만든 요리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 군민들과 나누고 있다.

이날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청소년들에게 혜택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닌 나눔이란 것을 배우고 실천하도록 하고자 '맛있는 초대 몰래 산타를 부탁해'를 열었다.

이날을 위해 매주 토요일 요리실습실에서 운영되는 청소년요리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오전반 학생들이 샌드위치를 만들고, 오후반 요리교실 학생들은 토우에 피자치즈 등을 얹어 오븐에 구워 토르티아피자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요리로는 나눔에 초점을 맞춰 '맛있는 초대 몰래 산타를 부탁해'를 열었다.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 마련된 나눔 맛있는 초대 몰래 산타 프로그램에는 요리교실 중·고생 15명이 자원봉사자 되어 산타분장을 하고 청소년문화의집을 찾은 청소년들과 음식을 나누며 지역에 나눔 분위기를 확산했다.

또 몰래 산타를 부탁해 시간에 함께한 청소년들은 산타와 함께 성탄절 소원엽서를 만들어 나무 트리에 매달며 소원이 이뤄지길 바랐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 댄스실, 노래방에서 꿈과 끼를 키워가는 댄스동아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으로 '청소년 버스킹 댄스공연'을 다양하게 펼쳐 놓아 청소년들과 함께 열띤 댄스 열기를 뿜어냈다.

지난 9월말 개관한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밴드실, 댄스실, 노래방, 동아리방, 요리실습실 등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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