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청년회(회장 김호일)가 지난달 25일 지역 저소득층 조손가정이 겨울철 추위에 걱정 없이 살도록 집수리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성전면청년회원들은 주택수리에 필요한 자재를 싣고 성전면 임모(88)씨 가정으로 모였다. 가정 형편상 노후된 집을 수리하기 힘든 임 씨를 위해 회원들은 자신의 직업과 기술을 발휘해 지붕개량 및 외벽 공사를 진행했다.
지붕은 강판으로 씌우고, 외벽 흙벽은 안전하고 따뜻하도록 철골 기둥을 세워 샌드위치 판넬 둘러 설치하고 잘 지낼 수 있도록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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