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강진음식 계속 변화한다
[사설1] 강진음식 계속 변화한다
  • 강진신문
  • 승인 2017.12.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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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밑반찬까지 개발 육성한다.
 
군에 따르면 사전에 신청한 음식점 6개 업소를 대상으로 밑반찬과 담음새 등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은례, 정남희 교수와 케이블채널 TV'한식대첩3'에서 준우승을 거둔 전남대표 김혜숙 명인이 팀을 이뤄 업소들의 메뉴별 상차림을 조사한 후 기존 밑반찬 업그레이드 메뉴와 주 메뉴 6종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품평회를 통해 좋은 평가를 얻은 개발된 밑반찬 메뉴는 업소별로 집중 육성하며 최종 선정된 메뉴들은 표준 레시피 북으로 제작해 전수하게 된다.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식재료를 이용해 개발된 밑반찬은 1:1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전반적인 조리기술 전수는 물론 재료손질, 조리과정, 보관방법, 담음새까지 전체적으로 교육한다.
 
강진방문의 해를 통해 강진음식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진한정식의 경우 강진을 찾는 관광객의 대부분이 최우선으로 꼽는 음식으로 알려져있다.
 
이런 강진음식의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나가는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번 컨설팅을 거치면 강진의 외식업이 발전하고 소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음식관광을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보고 있다. 강진방문의해로 찾아온 관광객들을 음식관광으로 이어간다는 생각이다. 이런 노력들이 이어져 강진의 맛이 더욱 진해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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