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사상 최대 규모 호남 예산 확보
황주홍 의원, 사상 최대 규모 호남 예산 확보
  • 김철 기자
  • 승인 2017.12.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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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 예산 5,172억원 증액, 호남 예산 사상 최대 규모 14조원 확보

국회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지역구 황주홍 의원이 사상 최대 규모의 호남 예산을 확보했다.
 
황주홍 의원은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들 중 유일한 농해수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정부 재정당국과 다른 계수조정소위 위원들을 설득하여 농어업 예산을 무려 5,172억원을 증액시켰다.
 
특히 황주홍 의원은 변동직불금 예산(1조4,900억원) 중 다 사용하지 못해 불용 처리될 것이 확실한 7,000억원 중에서 4,100억원을 농업 예산으로 전환시키는데 가장 앞장서서 선도적 역할을 했다. 가뭄대책비,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축사 현대화 사업, 농산물 소비촉진 등의 농업 예산이 대폭 증액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민주당과의 공동정책 협의를 통해 총사업비 2조4,731억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무안공항 경유)을 관철시켰고, 이 사업을 위해 422억원을 증액시킨 것은 일대 업적으로 기록될만하다는 평가이다.
 
광주전남의 가장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던 경전선(광주~순천) 전철화 사업(총사업비 2조304억원 규모)을 위한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바로 예산을 편성하도록 법적으로 규정했고, 이에 따라 기본계획비 48억원을 역사상 처음으로 반영시킨 것 또한 획기적인 일이라는 평가이다.

또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예산 1,968억원(1,000억원 증액), 남해안철도(목포~보성)건설 예산 2,677억원(678억원 증액)을 확보했으며, 광주 순환고속도로 건설 예산 740억원(200억원 증액)도 확보해냈다. 그리고,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 예산 939억원(300억원 증액),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 예산 1,150억원(200억원 증액), 새만금 동서도로 건설 예산 867억원(100억원 증액)도 확보해냈다. 

호남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필수사업들의 예산 확보도 중요한 성과였다.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조성 사업 289억원(101억원 증액),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개발 및 운영 553억원(76억원 증액), 수소 전기차 플랫폼 실증 및 기술개발 20억원(20억원 전액 증액),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예산 510억원(510억원 전액 증액), 국립 전북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49억원(49억원 전액 증액)을 확보해냈다.
 
나아가, 전남대 민주길 조성 5억원(5억원 전액 증액), 전북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 89억원(89억원 전액 증액) 등 호남정신과 관련된 오랜 숙원 신규 사업들의 예산을 확보해 낸 것은 특기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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