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 군정·군민 발전 에너지 재충전
2017년 공직자 한마음 행사가 지난 1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강진원 군수, 맹주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장, 공직자 등 9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10년 만에 다시 부활된 공직자 한마음 행사는 2017년 강진방문의 해 13개 행사 성공을 위하고 군정, 군민 발전을 기한 군 산하 공직자들의 수고와 노고를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숨 가빴던 한해 나에게, 너에게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오늘은'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군 산하 31개 실과소, 읍·면 공직자를 강진의 인물과 관광지를 명칭한 영랑·청자·다산·하멜 4개팀으로 나뉘어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각 팀들은 전략 줄다리기, 협동 공튀기기 등 경기에 참여해 협동속에 즐겁게 게임을 갖고 선후배간 정도 돈독히 나누었다. 식 후에는 공직자대표 11명이 출전한 장기자랑이 진행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직자 한마음 행사에는 지역출신 가수 주권기 씨 초청공연과 비스타 댄스 공연이 있었다.
한편 강진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강진미래발전을 위한 전라남도 공무원 교육원 유치, 농업소득 주력품목 집중 육성, 청년과 여성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등 30-30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였다. 또한 올해를 강진방문의 해로 선포해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군 최초로 예산 4천억 시대를 이뤘다.
강진원 군수는 "2017 강진방문의 해를 성공리에 끝내도록 각자 맡은 분야에서 소임을 다해 온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즐겁게 즐기면서 군정 업무를 추진하면서 쌓인 피로도 풀고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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