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낭독극장'으로 만나요
겨울밤 '낭독극장'으로 만나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7.12.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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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제5회 생생 낭독극장... 인형극단 나루 인형극도

오는 19일 오후 7시 독서프로그램인 '생생 낭독극장'을 도서관 2층 꾸러기방에서 펼쳐진다.

'생생 낭독극장'은 책을 중심으로 사회자와 낭독자 그리고 작가, 연극, 영상, 음악 등이 함께 어울려져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공연을 관객과 함께 연출한다.

제5회를 맞아 김해등 동화작가의 새로운 신작 '도도한 씨의 도도한 책빵'이란 주제로 생생 낭독극장을 펼친다. 정봉남 순천기적의 도서관장과 도깨비 마을의 김성범 동화작가가 패널로 출연하며, 김해등 동화작가가도 함께 책에 대한 토크에 참여한다.

이어 현악 4중주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로 품격과 깊이를 만끽하고, 김성범의 동화작가는 책속의 노랫말을 작곡해 직접 노래로 불러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송기영 기타리스트가 '철새는 날아가고' 등 겨울밤에 맞는 클래식의 감미로운 기타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낭독극장은 지난 9월에 결성된 '강진인형극단 나루'가 출연해 '도도한 책빵'에 대한 생생한 인형극을 초대작으로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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