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2018년 본예산 안을 지난달 23일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 강진군이 최근 편성해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은 3천333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3천115억원보다 218억원(7%)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번 예산안의 특징은 분야별 항목에서 농림수산업 분야 예산에 1천46억원이 편성돼 본예산 기준으로 1천억원이 넘는 최초의 분야가 됐다는 것. 이는 내년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려는 강진군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사회복지분야는 635억여원으로 그 다음 규모를 차지했다. 이 분야는 인구 고령화에 의한 기초연금 등 노인 복지와 생계급여 같은 사회적 공공 부조 기능을 담당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갈 예산이다.
 
특색있는 내용으로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곧 완성됨에 따라 이곳의 운영을 위한 예산이 신규로 편성돼 앞으로 범죄 예방과 사건 사고의 해결로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강진 발전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관광산업의 성장을 위해 올해 성공적으로 추진했던 '강진 방문의 해'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한 사업도 준비중이다.
 
이와함께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도시계획도로 확충을 통해 도시 기반을 정비함으로써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도록 했으며 강진 발전의 주축이 될 군민의 역량 강화를 통해 휴먼파워를 키워나가는데 소홀하지 않도록 했다.   
 
이번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강진원 군수는 "농어민의 소득 증대에 더 많은 재원이 배분될 수 있도록 했고 '강진 방문의 해',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 편성도 관광객의 유입을 통해 지역 상가의 소득 증가뿐 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지역 특산물 판매를 통해 농어민의 소득 증대로 연결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제246회 강진군의회에서 상임위별로 심사를 거친 후 12월 13일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