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사랑한 다산을 찾아서"
"차를 사랑한 다산을 찾아서"
  • 김철 기자
  • 승인 2017.11.27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차인들, 이한영생가 등 탐방

차인들이 제다의 유적지 현장을 찾는 답사에 나섰다.
 
지난 11일 30여명의 차인들이 강진을 찾았다. 광주터미널과 광주 송정역에서 시작된 이번 답사는 '차를 사랑한 다산의 차문화 현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방문한 곳은 백운옥판차 강의를 듣고 시음을 할 수 있는 다향산방에서 시작됐다. 이한영 선생의 고선녀 이현정씨가 백운옥판차에 대한 소개에 나섰고 이어 이한영 생가 답사와 강진다원 일대를 찾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후시간에는 백련사에서 여연스님의 차이야기와 한국차문화학회 박희준 회장의 다산의 차이야기와 보다법 재현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차인들은 다산초당과 인근 다산기념관을 둘러보는 답사도 경험했다.
 
이번 답사는 제다의 인문학 강의로 지난 4일부터 제다의 현재와 미래, 우리나라 제다의 역사적 변천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제다의 유적지 현장답사로 이어진다. 현장답사는 다산 정약용의 차문화 현장과 조선의 다성 초의선사의 차문화현장 답사로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