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귀농·귀어·귀촌인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음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지역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귀농·귀어·귀촌인 등이다. 검사 항목은 먹는물 수질기준 46개 전 항목이며 음용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신청은 시·군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또는 담당 부서에 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 담당자가 신청 가구를 방문해 시료를 채수한 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인계해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귀농·귀어·귀촌인 음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지원을 통해 안전한 먹는물이 공급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귀농·귀어·귀촌을 적극 유치하고 이들의 먹는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이 미비한 지역의 음용 지하수 수질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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