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살기좋은 고장 만들자"
"농업인이 살기좋은 고장 만들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11.21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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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강진군 농업인 한마음 대회 개최

강진군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농업인들의 한마당 '2017 강진군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5일 강진종합운동장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강진군농업인학습단체연대회의·강진군귀농인협의회·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 곽영체, 윤도현 도의원, 김명희 군의회부의장, 관내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천5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강진군 농업을 이끌어 오는 강진군 6개농업인단체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한국농업경영인회, 4-H, 한국여성농업인, 강진군귀농인협의회 회기 및 회장 입장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식에는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농업인 표창이 있었다. 시상에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군동면 김매요 씨 등 14명이 강진군수표창을, 신전면 김일남 씨 등 14명이 강진군의회의장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도자회 특별표창이 있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팀장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공로패를, 농촌지도자 강진군연합회 김태인 씨가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회장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는 강진의 우수한 인재개발을 소원하는 6개단체 회원들의 마음이 모인 장학금 120만원을 강진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또 한국여성농업인에서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와함께 6개단체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쌀 20㎏ 50포대를 군에 전달했다.
 
식 후에는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려 농업인들이 즐기면서 소통하고 내년 농사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김귀동 회장은 "농업인의 어려움은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포기하지 말고 하나씩 해결해 가는 강진군농업인 되도록 하자"며 "농업인이 지역경제, 농촌 활성화를 이뤄 모두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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