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보험공단, 군동면 어르신 의료봉사
국민보험공단, 군동면 어르신 의료봉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11.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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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이강이'의료봉사단, 발마사지기 복지회관 기증

지난달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완도강진지사가 '사랑실은 건강천사' 건이강이 의료봉사단 40여명과 함께 군동면 게이트볼장 광장에서 의료봉사에 나섰다. 의료봉사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해 건강하게 살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되었다. 건강강이봉사단은 광주·전남·전북지역에서 의료봉사를 가져오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조선대학교 의료진 15명과 건강보험공단 봉사단원들이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외과,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물리치료과, 치과 6개 진료봉사와 물리치료를 실시했다. 의료봉사에는 진료장비가 장착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차량 2대에서 검사와 검진이 이뤄졌다. 봉사장에는 약국을 운영해 강진읍까지 찾는 교통 불편을 해소해 주었다. 또한 조선대학교병원에서 발마사지기를 복지회관에 기증·설치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오희석 노인회장은 "농촌에서는 농사일이 바쁘고 병원이 멀어 아파도 그냥 참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보험공단에서 군동면까지 찾아와 의료봉사를 해 줘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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