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아침밥 먹고 든든하게 시작하자"
"애들아, 아침밥 먹고 든든하게 시작하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10.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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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초등학교학부모회, 영양주먹밥 만들어 제공

계산초등학교학부모들이 아침밥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주먹밥을 제공하며 '창의력 숙쑥, 집중력 쑥쑥 아침밥 먹고 학교가기'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계산초학부모회(회장 안혜연)·계산초학생회(회장 박 환)는 교내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영양주먹밥과 음료를 제공하며 밥 먹고 '하루를 알차게'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캠페인에는 안혜연 회장은 물론 학부모회원들, 정병모 교장 등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재학생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여줬다. 아침밥 먹고 학교가기 캠페인은 계산초학부모회에서 시대변화로 맞벌이 가정이 많아 아침밥 대신 인스턴트 식품으로 해결해 학생들에게 쌀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건강을 챙겨주고자 준비했다. 또한 쌀이 우리 몸에 주는 좋은 영양소도 알고 쌀한톨을 얻고자 땀흘리는 농민의 수고를 알도록 계획했다.
 
이날 정문에서 학부모들은 갓 지은 밥에 소고기·양파·당근 등은 볶고 묵은김치, 참치를 준비했다. 아이들의 식성에 맞춰 야채김치, 참치고추, 소고기주먹밥 세 가지를 준비해 엄마의 사랑을 듬뿍 담아 즉석에서 100인분을 만들어 등교하는 학생들 손에 쥐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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