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남아동복지 종합예술제 개최, 22개시설 출전
지난달 영암기찬랜드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30회 전남아동복지 종합예술제에서 강진자비원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전라남도와 전라남도아동복지시설연합회가 주최한 전남아동복지 종합예술제는 자라라는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끼를 높여주고자 개최됐다. 이번 종합예술제에는 전남지역 22개 사회복지시설 청소년들이 출전해 문화·예술적 재능을 겨뤘다. 종합예술제는 가창, 백일장, 사생, 예능 4개부문으로 열렸다.
전남지역 15개시설이 참가한 백일장부문에서 강진자비원 고교 2학년 권나리 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13개시설이 참가한 가창부문에서 '이세상에 모든 것 다주고 싶어' 동요를 부른 초교 3학년 김민정 양이 우수상을, 17개시설이 출전한 사생부문에서 초교 2학년 강수연 양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전남 아동복지시설 종합예술제는 아동들의 재능 발휘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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