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초등학생 월출산 그리기대회
제7회 초등학생 월출산 그리기대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10.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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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명 참가... 영암대불초 허승우 군 대상

지난 13일 그리기에 대한 이해· 공감대 형성과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제7회 초등학생 월출산 그리기대회가 성전면 학명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명미술관과 강진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해 열린 대회는 우리고장 명산 월출산을 통해 학습에 대한 성취감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고 배우는 기쁨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강진·장흥·영암·해남·진도·완도 6개군 초등학생 132명이 참가해 그림 실력을 도화지에 담아냈다. 대회 주제는 명산 월출산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진행됐다. 

대회는 미술 전공 고정진 교사 등 3명이 맡았고 미적 표현력, 동심 등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제7회 초등학생 월출산 그리기대회에서는 초등 1학년인데도 가을 월출산 모습에 가족과 즐거운 나들이를 잘 표현했다는 심사평을 받은 영암대불초 허승우 군이 대상을 받아 전라남도교육장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강진중앙초 4학년 안수경 양 등 5명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오는 12월31일까지 성전면 소재 학명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양희영 학명미술관장은 "초등학생들에게 내고장 명산 월출산을 통해 꿈과 역량, 고향사랑을 키워주고자 대회를 계획했다"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성장해 고향을 떠나더라도 항상 잊지 않는 마음을 가져주면 고맙겠고, 지닌 꿈과 재능이 더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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