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산 공공비축미 7천4백여톤 매입
2017년산 공공비축미 7천4백여톤 매입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10.15 1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선지급금 없이 매입가격 확정 후 일시 지급

강진군이 2017년산 공공비축미 7천4백여톤(18만4천763포대40kg)을 매입한다.
 
지난달 27일 읍·면 산업팀장, 농관원, 농협 관계자들과 추진회의를 실시해 최종 공공비축미 매입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매입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98일간 시행된다.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산물벼 499톤을 매입하고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포대벼 6천892톤을 매입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라진 사항은 올해는 우선지급금이 없다. 통계청에서 조사한 올해 수확기(평균 10월~12월) 산지 쌀 가격 기준으로 2018년 1월중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일시에 지급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새일미', '새누리'이며 산물벼 매입은 농가에서 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강진·도암RPC, 칠량·성전DSC에서 매입한다. 포대벼는 농가가 건조한 후 정선한 것을 수매할 계획이다.
 
군은 농업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농업인 편익 및 비용절감을 위해 농가에 톤백 출하 확대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공공비축미 출하시 수분함량 기준(13~15%) 등을 제대로 지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