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강진.완도 김원곤 지회장 취임
농업기반공사 강진.완도 김원곤 지회장 취임
  • 김철 기자
  • 승인 2004.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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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화합된 분위기서 생활할수 있도록 최선"

농업기반공사 노동조합 강진·완도지회 김원곤(50)지회장은 지난 13일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연임되면서 취임식을 가졌다.

농업기반공사로 통합된 지난 2002년부터 김회장은 3대째 지회를 이끌고 있다. 김지회장은 “공기업에서의 노조활동은 일반 기업과는 큰 차이가 나타난다”며 “노사가 서로 상생하는 부분이 있어 직원들의 복지후생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회장은 “직원들의 월급의 1.3%을 적립해 직원들을 위해 사용하지만 지회로 내려오는 금액은 얼마되지 않는다”며 “적은 돈을 쪼개 직원체육대회와 함께 매년 자비원과 사랑의 집등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활동에 대해 김지회장은 “여직원 탈의실보수, 숙직실 냉장고 구입등 직원들의 복지후생분야에 중점적인 활동을 펼쳤다”며 “전직원들이 화합된 분위기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 김지회장은 “직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고용안정”이라며 “직원들이 안정된 생활속에서 주민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할수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김지회장은 부인 김광순(48)씨와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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