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가을축제가 강진을 바꾼다
[사설1] 가을축제가 강진을 바꾼다
  • 강진신문
  • 승인 2017.10.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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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맘껏 만끽할 수 있는 강진 가을 5대축제가 성대하게 시작됐다. 민속 최대명절중에 하나인 작천 황금들 메뚜기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작천면 용상리 일원에서 열렸다.  
 
친환경 유기농 실천지역인 작천면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친환경 농산물 홍보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했다. 논둑길을 따라 코스모스와 함께 사진을 찍고 메뚜기를 잡는 행사에 예전 시골마을을 떠올리게 했다. 여기에 다채로운 체험행사는 3회째를 맞는 메뚜기축제가 이제 친환경 행사로 자리잡았음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추석을 맞아서는 미항 마량에서 찰전어축제가 열렸다. 아름다운 미항에서 펼쳐진 찰전어축제에는 명절연휴와 함께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제 전남단위, 아니 전국단위 행사가 시작된다.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강진읍 강진만 생태공원에서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린다.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행사가 펼쳐진다. 당연히 수많은 관광객이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7시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진 K-POP콘서트는 강진을 들썩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 2만여명의 학생들과 관광객이 찾아올 예정이다. 강진읍 인구와 맞먹는 숫자로 엄청난 인원이 강진을 찾는다. 여기에 오는 27일부터 17일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이어진다.
 
수많은 관광객이 강진의 가을축제에 몰려오게 된다. 친절한 안내와 웃음으로 관광객을 맞이해야한다. 이번 축제로 다시한번 관광강진을 알리는 기간이 된다. 함께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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