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각 기관이 추석종합대책에 나선다.
 
강진군은 오는 10월 9일까지 본청, 사업소, 읍면에서 6개반 200여명으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진분야는 총괄반, 생활쓰레기반, 교통·물가반, 재난·안전반, 진료·보건반 등 6개 분야로 연휴기간 동안 비상대책 시스템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불편 민원을 줄일 계획이다. 
 
연휴 시작에 앞서서는 주요관광지 및 도로변 환경정화활동과 다중이용 시설물과 교통운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등을 강화한다.
 
각 일자별 의료기관 운영으로 응급상황 등 각종 비상상황에도 즉각 대처한다.
 
강진군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관내 병의원과 약국,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9일까지 관내 병의원 21개소와 약국 17개소가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지정된 근무일에 맞춰 진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추석 당일에는 강진군보건소, 마디로병원이 진료를 실시하고 약국은 강진백제약국, 대성약국이 운영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강진의료원은 10월 2일 일반진료(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강진군은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현황' 안내문을 각 읍·면사무소와 병의원, 약국, 버스터미널,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부착할 계획이다. 또 군청 당직실과 119소방서에 통보 및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 가정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119를 이용하거나 강진군보건소(430-3552번)로 문의하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강진원 군수는 "빈틈없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으로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고향에서 넉넉하고 따뜻한 정을 느끼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경찰서(서장 이 혁)는 추석연휴 기간 국도와 지방도를 비롯해 주요교차로 혼잡예상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유동근무에 나서며 매일 경찰인력과 순찰차를 투입해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한다. 또한 추석분위기에 편승한 재래시장 절도 등 강·절도 및 중소상공인을 상대로 하는 갈취·폭력 등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형사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각 읍·면 소재지 등 다중운집지역을 특별순찰선으로 지정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내·외근 경찰관,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으로 집중 순찰활동을 전개해 추석연휴 기간 치안예방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히 재래시장 등 화재발생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전기, 가스 등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천200여명을 동원하여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화재취약지역 등에 기동순찰 실시하여 화재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119구조, 구급대의 신속한 긴급출동태세를 확립하고, 다수인이 운집하는 강진버스여객터미널 등 2개소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하여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로 하였다.
 
한편 고려청자박물관과 다산기념관, 하멜기념관, 한국민화뮤지엄은 연휴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정상 운영되며 시문학파기념관은 추석 당일인 10월 4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정상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