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학교, 운동으로 흡연예방 축제
대구중학교, 운동으로 흡연예방 축제
  • 김철 기자
  • 승인 2017.09.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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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학교(교장 권종환)는 최근에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하고 흡연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지난 20일 운동으로 흡연을 예방하는 축제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행사는 교실을 떠나 동백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드민턴과 탁구 예선 대회를 거쳐 준결승 그리고 결승전으로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의 뜨거운 승부의 열기는 올림픽 못지 않는 치열한 경쟁을 겨루며 흡연예방 캠페인, 금연관련 퀴즈, 이벤트 등 "흡연, 할수록 당신의 삶은 망가집니다"라고 외치며 평생 금연을 다짐했다.   
 
축제 결과는 배드민턴 결승에서 한민우(1년) 조혁준(3년)조가 복식경기 우승을 차지했으며 탁구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아림(2년) 학생이 우승 시상과 함께 모두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자고 축제를 마무리 했다.
 
탁구에서 우승한 이아림(2년)학생은 "흡연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다는 것을 알게 되는 소중한 축제였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김경옥 체육교사는 "축제를 통해 흡연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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