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인구 문제 진짜 걱정해야 한다
[사설1] 인구 문제 진짜 걱정해야 한다
  • 강진신문
  • 승인 2017.09.15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관 협약식에 전남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지난 6월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9개 지자체장과 5개 민간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각 단체장과 기관장들은 날로 심각해지는 인구감소에 의한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공모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민간의 사회공헌사업 일괄 지원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선도적인 추진으로 인구감소 문제 해결의 새로운 민관 협력모델을 만드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강진군은 인구감소 대응 정책이 정부 관련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 10억원을 적극 활용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곳으로 만들 계획이다. 강진군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 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구 늘리기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중앙부처가 인정한 농촌 푸소체험, 군 단위 유일의 음악창작소,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 펼치고 있는 강진아트센터 프로젝트, 최근 매니페스토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타면서 인정받은 가업2세 프로젝트인 '청춘어람', 산촌유학센터, 귀농확대 등 다양한 사업들이 이에 해당한다.

앞으로 더 많은 아이템을 만들어야한다. 인구가 없는 강진의 미래는 없기 때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